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산 야구장 (문단 편집) === 투수 친화적인 구장 === [[http://www.statiz.co.kr/stadium.php?st=%EB%A7%88%EC%82%B0|마산 야구장 파크팩터 보기]] 좌우펜스 97m, 중앙펜스 116m로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가 국내 제 1홈구장 중 가장 짧고 파울 존도 좁은 편이라[* 기존 마산 야구장도 파울존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개수공사 때 다이나믹 존과 불펜을 설치하고 덕아웃도 확장하여 더욱 좁아졌다.] 상당히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될 것으로 우려하여 2013년엔 피홈런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펜스 높이를 2m에서 3.8m로 높였다. 외야 펜스가 지금의 [[인천 SSG 랜더스필드]]과 같은 2중 펜스 형태로 이뤄져 있어서 외야 확장도 가능하나 바로 옆 NC의 [[창원 NC 파크|새 야구장]]이 완공되면서 더 이상의 야구장 확장은 없었다.[* 관중이 거의 들지 않는 퓨처스리그 전용 구장이 된 만큼, NC 팬들은 [[나고야 구장]]처럼 외야 관중석 일부를 철거하고 이를 주차장 부지로 전용한다던지, 혹은 선수단 훈련 시설 등으로 개조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창원시나 NC 측에서의 언급은 전혀 없다. 따라서 2023년 현재 마산 야구장은 [[KBO 퓨처스리그]]의 경기장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기도 하다.] [[창원 NC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하기 직전인 2018년 기준, KBO 리그 1군 홈구장 중 가장 작은 그라운드의 크기 때문에 [[이승엽 야구장|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나 [[목동 야구장]]같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014~2016 시즌까지 파크팩터 수치가 리그 평균보다 낮았다. 심지어 2016 시즌에는 투수 극친화적인 구장인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야구장]]보다도 홈런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낮게 나왔다. 이러한 통계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바람 때문'''이다. 우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부분 야구장이 그렇듯이 마산 야구장도 남향으로 지어졌다. 야구가 한창 진행되는 여름에는 주로 외야에서 내야로 향하는 남풍이 불고 있는데, KBO 1군 구장 중 바다에 가장 가까운 야구장이다 보니 그 남풍이 내륙에 비해 강하다.[* 같은 바람이라도 섬, 해안, 내륙 순으로 그 영향이 강하다. [[카카오맵]] 기준 야구장에서 바다와의 직선거리가 700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인근 자유무역지역까지 걸어서도 넉넉잡아 2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여름이라 해가 오래 떠 있다 보니, 육지가 바다보다 더 뜨거워지고 양자의 비열 차이로 인해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부는 해풍이 겨울에 비해 더 발달한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16607&cid=42455&categoryId=42455|#]][*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2013 시즌 6월까지 파크팩터 143을 찍으며 타자친화 구장 아니냐던 세간의 인식은 7월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파크팩터가 80으로 급락하고 시즌 평균치가 104로 떨어면서 불식되게 된다.] [[마산]]의 지형도 이런 현상에 한몫하는데, 시가지 뒤에 무학산, 천주산, 팔룡산과 그 사이에 하천이 있는 관계로 마산이 해륙풍의 풍상측[* 바람이 산을 향해 불 때, 바람에 부딪히는 쪽.]에 위치하여 바람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http://book.kma.go.kr/viewer/MediaViewer.ax?cid=17407&rid=5|#]] '''즉, 야구장이 바람을 정면으로 제대로 맞고 있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홈런성 타구가 뜬공이나 2루타가 되는 경우가 꽤 많이 나온다.''' 이러한 점은 NPB의 [[치바 마린 스타디움]], [[한신 고시엔 구장]]을 떠올리게 한다. 이 때문에 홈팀 NC 타자들이 피를 많이 봤다. 2014~2016 시즌 NC의 타격지표는 홈보다 원정에서 오히려 더 좋았고 특히 경기당 평균 득점이 2016 시즌에는 1점이나 차이날 정도였다.[* 대신 2015년에는 원정보다 홈에서 [[장타율]]과 [[OPS]]가 더 높았다. 다만 이 해에도 경기당 평균 득점은 원정이 좋았다.] 반대로 투수진은 같은 기간 동안 홈에서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피 OPS 등에서 나은 성적을 올렸다. [[나테박이|나이테]]나 [[나테이박]] 같은 클린업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NC는 오히려 타격보단 마운드의 힘[* 특히 [[임창민]], [[김진성]], [[원종현]], [[이민호(1993)|이민호]]로 이어지는 불펜투수진.]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고, 투수 친화적인 마산 야구장이 그런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2017년에는 전술한 내용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NC 선수들 투타 모두 홈에서 기록이 훨씬 더 좋다. 이 덕분에 NC는 홈에서 6할대 승률을 올렸다. 2018년에는 홈런만 보면 타자 친화적, 단타만 보면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나왔다. 리그 평균에 비해서는 마산에서 타격 기록은 낮고, 투수 기록은 좋았다. NC의 타격이 역대급으로 나빠진 것이 그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할 수 있다.[* 홈런에 있어서 특히 좌익수 방면 홈런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눈에 띄는데, 이는 야구장의 입구 쪽(좌익수 뒤쪽)에 생긴 건물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http://kko.to/3ASdZV00o|해당 건물이 바람을 막음으로써 좌익수 방면 홈런이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주장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해당 주소 로드뷰에서 2015년과 2017년 이후를 비교해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